무면허로 훔친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절도 등 혐의로 A(2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몰다 신호표지판을 들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도 없이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정읍시의 한 도로에서 차를 훔친 뒤 B군(18) 등 5명을 태우고 정읍시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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