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극복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군산시, 코로나19 극복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박상만
  • 승인 2020.06.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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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대규모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희망일자리사업의 경우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상반기에 추진했던 211명 보다 1,365명을 늘려 총 1,576명을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4~8시간 일하게 되며, 최저시급이 적용되고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 등을 지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사업, 경력(특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시청 각 사업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지원, 행정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시는 신청자 자격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24일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실직자에게 희망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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