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4대대 소속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더불어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방역물품과 쌀을 전달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4대대 소속 여성예비군 소대원 30여명과 함께 지난 23일 봉동, 고산 등 전통시장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8명을 방문해 쌀(20kg),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웅 4대대장(중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그분들의 희생을 다시금 새긴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 속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완주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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