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신규 지원대상 모집
전북중기청, 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신규 지원대상 모집
  • 이용원
  • 승인 2020.06.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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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지원대상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전통시장법 제2조 4호에 따른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다.

선정 상권에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함께 5년간 단계적으로 80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되며, 투입된 예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의 SW사업과 인프라 중심의 HW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상인회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나서 쇼핑과 커뮤니티, 청년창업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을 조성해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매력 있는 상권으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전북지역은 2019년도에 군산 구도심 상권이 선정돼 군산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올해에 1차년도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아울러 전북중기청은 2020년도 공모사업과 관련 공모 시기와 진행을 사전에 예측해 연초 시책설명회 등을 통한 홍보와 수요조사 과정을 진행했다.

안남우 청장은 “상권르네상스는 단기 사업이 아닌 5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생업 기반을 안정화해 지역상권의 부흥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고 내용과 관련 보다 자세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소상공인마당 사이트(www.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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