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통해 송천동 지역 등 주민불편 해소 위해 추진 서둘러야
전주시의회는 22일 제37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을 열고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의와 함께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윤정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부권 생활체육시설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송천동 등 신개발지역은 생활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해 인근 완주군 시설을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주지역 체육시설이 완주군에 비해 비싸고 시설마저 부족해 동호인의 불만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천동 옛 기무사 부지 등에 생활체육시설을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시의 격은 보기에 멋진 도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거주하는 주민이 마음껏 뛰고, 숨 쉬고, 움직일 수 있는 도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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