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03호’ 오픈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03호’ 오픈
  • 이용원
  • 승인 2020.06.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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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6일 부안군 백산면에 위치한 백산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조인성 부안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부안군 권익현 군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백산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 강순희 대표, 김종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08년 개소한 백산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백산면 일대 저소득가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 초중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열악한 센터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오래된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하고, 개인용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책장 등을 지원했다.

특히 전북은행 부안지점(지점장 조인성)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관심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교육환경 속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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