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하동에서 매실가공기계시스템 현장평가회 열어
농촌진흥청, 하동에서 매실가공기계시스템 현장평가회 열어
  • 이용원
  • 승인 2020.06.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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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개발한 매실 가공기계 장치의 성능을 한 단계 높여 18일 경남 하동에서 현장평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개발한 매실 가공 기계장치는 매실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절단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 고도화된 ‘매실 가공기계 시스템’은 매실의 씨 제거, 과육 자르기, 세척, 물기 제거 전 공정을 기계화화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논의된 문제를 보완해 내년부터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정병우 팀장은 “최근 가정에서 손질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매실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라며, “매실 가공기계 시스템 개발로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절단한 가공용 매실의 유통이 활발해져 매실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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