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직업·연령층이 필자로 참여한 '코로나19 이후의 삶 그리고 행복' 출간
- 출판사 : 도서출판SUN (대표 정선모)
코로나19 이후의 삶 그리고 행복(도서출판 SUN)은 20대 외국 유학생, 젊은 학부모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뜻있는 지식인들이 필자로 참여해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를 헤쳐보자며 핸드폰 하나로 글을 쓰는 공동 작업으로 이뤄졌다.
이 책은 작가, 언론인, 기업인, IT 전문가, 교수, 외국 유학생은 물론 대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사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스마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제1부 함께 살아내기 ▲제2부 새로움에 익숙해지기 ▲제3부 더욱 단단해지기 ▲제4부 소소한 행복 나누기 ▲제5부 마음의 거리 줄이기 등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적같이 한 달여 만에 초스피드로 완성된 특징을 안고 있다.
다양한 인재가 모인 필자들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핸드폰 하나로 미래의 세계를 그려냈다는 점도 이 책의 큰 특징이다.
팬데믹을 몰고 온 코로나19의 사태는 21세기 인류에게 다가올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르네상스’의 전주곡인 듯하다.
분명한 것은 그 이후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가 엄청나게 많이 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그중 하나가 비대면(Untacting) 사회의 급격한 도래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신체만 공격하는 게 아니라 마음도 공격한다. 이 분야 전문가 리차드 브로디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데 마음 바이러스(Ⅵrus of the mind)가 큰 영향을 준다고 했다.
마음 바이러스는 사람들을 감염시킴으로써 부정의 마음을 먹게 되면 어두운 바이러스가, 긍정의 마음을 먹으면 희망의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책을 추천한 정성수 시인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행복에 대해서 한 번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방향을 전환해보는데 이 책이 작은 거울이 되고, 각자가 ‘생각근육,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