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소재한 원진알미늄이 소양면에 라면을 기탁했다.
12일 소양면은 원진알미늄이 지난 11일 라면 50박스(200만원 상당)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원태연 원진알미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다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준비했다”며 “같이 나누며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소양면을 위해 준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아름다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양면내 취약계층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