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2020년 도전! 새만금 환경사랑 골든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중 일반지역 6곳, 도서·벽지·오지 2곳 등 총 8곳, 인원은 각 학교당 70명이다.
신청기간은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3달간이며, 선발인원은 각 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연말에 왕중왕전을 치룰 계획이다.
환경골든벨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환경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선전 참여인원을 각 학교당 70명으로 제한하고, 소독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여 예선전과 왕중왕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전북지방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smg)와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jm0330@e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9월 중 전북지방환경청 홈페이지와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전북환경보전협회 담당자(063-285-3083)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차승헌 전북지방환경청 기획과장은“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환경퀴즈를 통해 전북지역의 환경보전 필요성에 공감하고, 생활속 친환경 실천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면서 “도내 초등학교와 학부모 등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