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정 총리 만나 "군산 현안 해결에 힘 모아 달라"
신영대 의원, 정 총리 만나 "군산 현안 해결에 힘 모아 달라"
  • 고주영
  • 승인 2020.06.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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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 "군산조선소 재가동 반드시 이뤄져야"…정세균 총리, 정부 부처와 소통 협의 중요성 등 조언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군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거듭 요청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일 정 총리 초청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만찬 회동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상화 등 군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부의 협조를 재차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이보다 앞서 지난 2일 정 총리 주재 전북 국회의원 만찬 회동에서도 친전(親展)을 전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신 의원은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과 전북 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공공발주 물량 확보 및 현대중공업 수주물량 블록 배정, 제2 군산형 일자리 모델 적용 등을 통한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총리는 부처와의 소통과 협의의 중요성 등을 조언하고 신 의원에게 전북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지역의 현안 해결에 행정부도 힘을 모아 달라는 뜻을 국무총리께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군산과 전북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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