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동,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지원대상 선정
전주시 팔복동,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지원대상 선정
  • 이용원
  • 승인 2020.06.10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제조중소기업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전주시(팔복동)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주시(팔복동) 집적지구는 공동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드는 사업비 총 28억5,000만원(국비 15억원, 시비 13억,000만원)을 정부와 전주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정부가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시(팔복동) 집적지구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소공인 94개사가 집적화 돼 있으며, 공동기반시설 구축이 완료하게 되면 공용장비·시설, 공동창고, 작업장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전주시(팔복동)는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영세 소공인이 협업을 통한 원가절감, 공동수주 및 공동생산 등으로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남우 청장은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의 공동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인식해 2018년부터 집적지구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공간 확보, 공동기반시설의 운영방안 등 전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정요건에 충족 할 수 있도록 면밀한 조사와 노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