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개최
순창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개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6.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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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네트워크 구축

순창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지난 9일 지역 내 1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일자리 창출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 주관으로 제조업, 서비스업,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친화일촌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등 여성인재의 채용과 육성에 힘쓰는 기업이다.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체결되면 3년동안 광역새일센터로부터 새일여성인턴 지원, 기업 내 환경개선사업 지원, 찾아가는 기업 특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우선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로 협약을 체결한 곳은 영농조합법인 비엔푸드 순창장류() 옥천요양원 ()에스아이지 순창요양병원 순창노인복지센터 등 7개 업체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식에 이어, 2020년 정부정책 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 경영자에게 필요한 노무관리 상식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이뤄진 가운데, 가족적이고 합리적인 근무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여성일자리 증대를 위한 일자리 협력회의에서는 순창군 여성들의 사회진출 증대를 위한 환경개선과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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