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선비문화관 ‘민화반’, 남북통일 세계환경 예술대전서 대상 차지
정읍시 선비문화관 ‘민화반’, 남북통일 세계환경 예술대전서 대상 차지
  • 하재훈
  • 승인 2020.06.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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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선비문화관에서 운영하는 민화반 수강생들이 ‘제12회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 예술대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일 선비문화관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민국남북통일예술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민화반 수강생 ▲이정임씨가 ‘어변성룡의 꿈’으로 대상 ▲김미진씨의 ‘연화도’와 이정임씨의 ‘조끼 책걸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경희씨의 ‘모란도’와 정명신 씨의 ‘기명도’, 김미진씨의 ‘해학반도도’가 우수상 ▲김미진씨의 ‘운용도’와 박경희씨의 ‘화접도’, 정명신씨의 ‘모란도’가 금상 ▲박경희씨의 ‘화조도’, 정명신 씨의 ‘화조도’가 은상 ▲문선웅씨의 ‘모란도’가 특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선비문화관 민화작가 한동섭 씨의 지도를 받았다. 한동섭 씨는 이번 예술대전에서 명인명장상을, 최은심씨는 예술인상을 받았다.

민화반은 2월 개강 후 코로나19 차단 관련 강의 진행을 중단했다가 5월 정부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강의를 재개했다.

이들은 당초 이달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예정됐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주최측의 행사 취소에 따라 수상자가 개별 통지받았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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