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공공에 무료 개방
LX,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 공공에 무료 개방
  • 이용원
  • 승인 2020.06.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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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공간정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화영)은 2015년부터 추진한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의 결과물인 ‘지능형자동차 인식기술 공개용 표준 데이터베이스(DB)’가 올해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총리와 주요부처 장관, 관련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후 지원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따라 LX는 이달부터 ‘자율주행 인공지능 인식기술 활성화를 위한 융합 DB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모든 데이터를 공공에 무료 공개한다.

LX는 이번 사업을 통해 6월부터 2개년 동안 자율주행 인식기술 개발지원 데이터를 공공에 공개하고, 데이터기반 활용분야 확산을 위해 활용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융합 DB 서비스 구축 사업에서 공개하는 ‘자율주행 인식기술 개발지원 데이터’는 실제도로에서 수집한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기준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공간정보의 융합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이화영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데이터 개방을 통해 자율주행 공간정보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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