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공제기금 대출금리 한시적 인하
중기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공제기금 대출금리 한시적 인하
  • 이용원
  • 승인 2020.06.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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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하 공제기금) 대출금리를 0.6%p 한시적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제기금 어음수표대출, 단기운영자금대출의 신규 대출 뿐만 아니라 현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에도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월 납부하는 대출 이자금액에 금리할인(0.6%p)이 적용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유동성 확대 지원을 요구하는 현장 목소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시중은행 이차보전)과 같이 1만6,500개사 중소기업이 가입돼 있는 공제기금 제도에도 정부 이차보전 매칭이 필요하다”며 “무담보 신용대출이 가능한 공제기금의 장점에 정부 이차보전을 더해 저금리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면 중소기업·소상공인 도산(폐업) 방지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실성 있는 금융지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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