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오는 8일부터 개최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오는 8일부터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06.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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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라주)는 2020년 제50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던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를 생략해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계설계/CAD, 금형 등 41개 직종 33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우리지역 전주, 군산, 익산 등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예선전의 성격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고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의 해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전라북도 대표로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라주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본인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국가대표선수로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숙련기술 분야의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전환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210-9263)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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