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공모 최종 선정
정읍시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공모 최종 선정
  • 하재훈
  • 승인 2020.06.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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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국비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상주 작가로 이라야 작가와 함께 성인 및 청소년 어린이 등 대상별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라야 작가는 2012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 <올드 보이 선생님>, <가짜 정우 진짜 정우>, 2018년 정읍시 한 권의 책 <미확인 바이러스>를 출간했다.

또한, 2019년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상주 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동화 문집과 정읍 설화 그림책 작품을 완성한 바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2019년 도서관 상주 작가 사업 결과 문집과 그림책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20일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상주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글쓰기 등 창작활동과 문학 향유를 도와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 및 세부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ongeup.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중앙도서관 063-539-6432로 문의할 수 있다./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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