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해빙기 재난안전 정밀점검 계획 수립
진안군, 해빙기 재난안전 정밀점검 계획 수립
  • 김경섭
  • 승인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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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새봄 맞아 지역내 주요 도로변과 주민 생활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해빙기 재난안전 정밀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내 절개지 주요도로변의 낙석, 위험도로 축대 등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즉시 보완하여 주민들은 물론, 도로 통행인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교량 25개소, 터널 3개소, 공공청사·터미널 등 다중이용 건축물을 포함한 68개소의 특정관리 대상시설과 가스 충전 및 저장시설 등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생활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 용 재난관리과장은 “재난은 우리들의 생활주변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 스스로가 평소에 재난을 예방 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민들 스스로가 안전불감증을 일소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정밀점검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대대적인 주민홍보와 저소득층 가정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안전점검과 시설보수 지원활동을 연중 펼쳐 ‘재난 없는 정해년을 만들겠다’는 당찬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진안=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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