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 애향장학생 132명에게 장학금 지급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애향장학생 132명에게 장학금 지급
  • 이은생
  • 승인 2020.06.03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장학생 54, 특별 장학생 78(생활장학생, 대학진학우수, 지역대학입학, 지역고교입학생, 성적우수학생, 예체능학생) 등 애향장학생 총 132명을 선발, 2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200만원, 특별장학생 중 생활장학생은 학기당 150만원, 상위권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학기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대학 입학장학금을 신설해 완주군 지역 내에 있는 고등학교 졸업 후 우석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애향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타 지역으로 학생 전출을 방지하고 우수인재 유입 등을 위해 지역 내 중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31명에게 100만원 또는 300만원 등 8,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성일 이사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이 완주군의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