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경제 활성화‧생활 속 방역’ 선제 대응 강조
박성일 완주군수, ‘경제 활성화‧생활 속 방역’ 선제 대응 강조
  • 이은생
  • 승인 2020.06.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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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위한 생활방역 등 경제와 방역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2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실··소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전반기의 마지막 달을 맞은 만큼, 부서별로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은 고삐를 죄는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현재 각 부처에서 내년도 사업비를 기획재정부에 올린 상태라며 전북도·정치권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기재부 단계에서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그린 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논리를 개발하면 오히려 국가예산을 확보할 좋은 기회라며 부처와 도, 정치권과의 연계는 물론, 전문가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와함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골목상권 살리기 3-3-3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완전히 끝날 때까지 방심하거나 긴장을 풀어선 안 될 것이라며 주민 일상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는 물론, 각종 읍면 프로그램 재가동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완벽한 대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1과 중2, 3~4학년이 3‘3차 등교 개학을 하는 만큼,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군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은 철저히 하고, 지원해야 할 사안은 지원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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