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조림지 풀베기사업 박차
진안군, 조림지 풀베기사업 박차
  • 이삼진
  • 승인 2020.06.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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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진안군에 따르면 조림지 풀베기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나 관목류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생장 속도에 따라 조림 후 3~5년간 실시한다.

군은 여름철 생장 속도가 빠른 잡초 및 잡관목에 의해 조림목이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월에서 8월까지 총 2회에 걸쳐 풀베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조림지 1,692ha의 산림에 25억원을 투입해 풀베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종일 산림과장은 “산림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풀베기사업장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로 경제·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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