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성과
김제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성과
  • 한유승
  • 승인 2020.06.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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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 및 부주의에 의한 소실면적이 대폭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제소방서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 등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대면과 필요시 대면을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했다.

김제소방서의 여건을 반영한 특수시책으로는 부주의 화재를 최소화하고자 3-STEP 민·관 협력으로 실천위원회를 구성,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예방지도를 작성하고, 대형 현수막 및 포스터 게첨을 통해 홍보전략을 다각화했다.

특수시책 추진의 효과로 논·밭두렁 태우기 화재는 2019년 16.3%에서 2020년 13.5%로 감소했으며, 부주의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0명으로 나타났다. 소실면적은 2019년 8,110㎡에서 2020년 5,559㎡으로 감소했다.

또한 기존의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28개소에 대해 속보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교육, 피난유도선 설치 및 비상구 픽토그램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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