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운주면, 2년 연속 봄철 산불 ‘제로’ 달성
완주 운주면, 2년 연속 봄철 산불 ‘제로’ 달성
  • 이은생
  • 승인 2020.06.01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운주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철 산불발생 제로(zero) 성과를 달성했다.

1일 운주면은 지난 120일부터 133일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정해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펼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운주면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이 산불 초동 진화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공조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이 시행되면서 농업 부산물 또는 폐농자재를 불법 소각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람은 농민 공익수당 지급제외 대상자가 됨을 널리 홍보한 점도 산불 제로화에 기여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무원, 이장협의회의 지속적인 주민 계도와 홍보가 큰 도움이 됐다산불 감시원의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 단속이 혼연일체돼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