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체육공원과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1일 완주군은 체육공원과 직원들이 지난달 29일 고산면 서봉리의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공원과 직원 21명은 약 1,200㎡의 밭에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인건비 증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강원양 체육공원과장은 “직원들의 도움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쉽지 않는 농사일을 체험하면서 지역 농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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