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간담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 발굴을 비롯해 지역자원 조사,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2020년 화산면 특화사업은 ‘소외된 이웃 찾아 따뜻한 밥상 전달’ 사업과 독거노인의 건강을 고려한 ‘영양 쏙쏙 간식배달’ 사업이다.
또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및 민·관 상호협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지원이 필요한 가구 발생 시 신속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화산면은 민간 후원자 모집과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리플릿 200부 제작을 완료했으며, 위원들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 다니며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앞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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