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2020년 2/4분기 경영전략회의’ 부안에서 개최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2020년 2/4분기 경영전략회의’ 부안에서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05.3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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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 29일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전북지역 내 10개 지사장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2020년 2/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전북지역에 약 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농업인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이날 회의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부안 전통시장을 방문, 직원들과 함께 식당에서 점심식사 자리를 가졌으며 식사 후에는 지역화폐인 부안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보기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경로당, 복지시설 등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이강환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부안지역에서 작게나마 지역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며 “부안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 및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직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손 소독제 비치, 직원 간 간격두기 등 개인방역 및 집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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