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퓨처스리그 익산 홈경기 특별 해설위원 출연…익산 자랑꺼리 전국에 소개
정헌율 익산시장이 KT위즈 퓨처스리그 홈경기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 익산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KT위즈 퓨처스리그 홈경기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익산야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연했다.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 5개 팀과 남부리그 6개 팀이 참여해 경기를 진행하는데, 현재 남부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KT위즈가 남부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NC다이노스를 맞아 29일과 30일 양일간 익산야구장에서 무관중 홈경기를 펼쳤다.
정 시장은 이날 권경근 캐스터, 백승훈 해설 위원과 함께 중계를 진행해 한국 야구사와 KT 선수에 대한 덕담을 풀어냈다.
또 익산의 소소한 자랑꺼리를 끌어내는 등 어느 홍보대사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 자리가 익산시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신경을 기울였다고 주변인들은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프로 1군의 꿈을 꾸며 최선을 다하는 유망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선수들이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며 “시 홍보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전개와 시민들의 건강한 활력 유지를 위한 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석한 이날 경기는 KBO와 퓨처스 경기 중계 협약을 체결한 스포카도(네이버TV, 유튜브,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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