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29일 장수군에 따르면 6월부터 7월말까지를 도로시설물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따른 비탈면 붕괴, 포장파손 등 도로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펼친다.
주요 도로시설물 점검은 도로변 비탈면 배수시설 상태, 낙석의 우려가 있는 위험도로, 도로파손에 따른 응급복구장비 및 자재, 도로변 배수시설 상태 등이다.
또 비탈면 붕괴 등 사고발생 때,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조치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를 전개하는 한편,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우성 과장은 “철저한 도로시설물 점검 및 순찰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도로시설물 파손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로시설물 피해 등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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