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진안지사‧농협진안군지부‧백운농협, 일손돕기 ‘구슬땀’
도로공사진안지사‧농협진안군지부‧백운농협, 일손돕기 ‘구슬땀’
  • 이삼진
  • 승인 2020.05.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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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진안지사(지사장 신교성)와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29일 백운면과 성수면 고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13일 전북농협과 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실시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기관의 20여 명 직원들은 고추 지주대 세우기작업을 하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인근 농로나 논밭에 버려진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도로공사 신교성 지사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농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민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 하는 농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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