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베풀어주신 사랑 잊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 위한 일 고민-정진"
유성엽 "베풀어주신 사랑 잊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 위한 일 고민-정진"
  • 고주영
  • 승인 2020.05.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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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대부터 20대 국회까지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아쉬운 점도 있고 뿌듯했던 순간들도 많았던 12년이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민생당 공동대표 등을 맡아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왔다.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여기엔 정읍시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채찍질과 응원으로 저를 많이 성장하게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다.

아울러 제가 공직생활을 계속했다면 금년에 정년을 맞았을 것이다. 제 인생 전반기를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후반기를 새롭게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우선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면서 성찰하며 반성하고 뉘우치는 시간도 가지고 남은 인생을 준비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저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정진해가겠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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