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화재감식 경연대회서 전북 1위
김제소방서, 화재감식 경연대회서 전북 1위
  • 한유승
  • 승인 2020.05.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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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화재감식 전북경연대회에서 영예로운 1위를 차지했다.

28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최근 군산해양경찰서 건물에서 실물화재 감식을 통해 현장 감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2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화재감식경연대회는 일반화재와 유사한 조건을 조성해 실시됐다.

1차 화재감식은 감식세트장에서 5분간 현장감식 후 화재원인과 화재피해액 산정을 평가하고, 2차 화재감식은 발화장소 발굴 및 복원능력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김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현장대응단의 화재조사관 소방위 김철호, 소방교 윤현석은 평소 화재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감식기법을 발휘해 화재원인을 정확히 규명,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조사분야)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 우승시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

윤병헌 서장은 “화재 추세가 복잡하고 대형화되고 있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이 중요하므로 화재조사는 과학적인 현장검증과 논리적인 추론이 필요하다. 이에 앞으로도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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