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코로나 이후 문화관광 수요 사로잡는다”
고창군 “코로나 이후 문화관광 수요 사로잡는다”
  • 김태완
  • 승인 2020.05.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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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문화관광 아카데미 열려

고창군이 급증하는 문화관광 수요를 만족도 높게 이끌기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고창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문화관광아카데미’를 열었다.

아카데미는 고창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외국어 통역안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고창지역 축제와 마케팅 등 다양한 강의와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관광객 수요가 국내로 눈을 돌리고,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관광여행지로 고창군이 뜨고 있다”며 “해설사들의 상세하고 트렌트에 맞는 안내로 차별화된 지역관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 소규모로 떠나는 웰니스 여행지로 고창군이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은 선운산,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 명상 힐링 성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동호해수욕장 모래찜질, 석정온천 스파 등 도시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명소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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