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정읍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 하재훈
  • 승인 2020.05.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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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26일 정읍시는 시민들의 질병 부담 감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조기 검진을 실시해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지역 내 내과 11개소, 안과 4개소와 함께 합병증 조기 검진사업을 운영한다,

내과 11개소는 이충섭내과, 장희성내과, 김형식내과, 김준식내과, 연세김창훈내과, 열린내과, 장내과, 아나파신경과, 임철수연합의원, 정읍내과이다. 안과 4개소는 문성강안과, 삼성밝은안과, 정읍안과, 스마일안과이다.

만성질환자는 경동맥 초음파·미세단백뇨검사(내과), 안압· 안저, 굴절검사(안과) 등 합병증 조기 검진을 받는다. 검진 결과는 개별 발송되며, 유소견자는 고혈압·당뇨 교실 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리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 보건소는 오는 28일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를 초청해 사업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이들 사업담당자는 주민들에게 질 높은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및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질환 조기 검진과 고혈압, 당뇨병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방문보건팀 ☎ 539-6092)에 문의할 수 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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