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정착 스토리 공모전 나서
익산시, 지역정착 스토리 공모전 나서
  • 소재완
  • 승인 2020.05.25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관련 다양한 삶 내용 담긴 수기집 제작…익산정착 희망자 정착 가이드로 활용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인구정책으로 활용할 ‘2020 익산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익산시는 타 지역에서 익산에 정착한 사람들의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 등 다양하고 행복한 삶의 스토리가 담긴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익산에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착 가이드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소소하지만 나를 반짝반짝하게 했던 삶의 이야기, 결혼 임신 출생 자녀양육 등 익산에 살면서 겪은 이야기, 귀농 귀촌, 직업(직장), 은퇴, 국적취득 등 익산 이주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익산 정착 이야기다. 별도의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7월 24일까지 이메일(freebrav@korea.kr)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고 응모작의 주제 표현력과 내용의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6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5명 각 20만원, 장려 각 5만 원 등 총 2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정된 작품은 2020 익산 스토리 수기집으로 제작돼 익산에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착 가이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시된 다양한 이야기를 반영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겠다”며 “2020 익산 스토리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