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고도지역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익산시 금마고도지역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 소재완
  • 승인 2020.05.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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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교육 등 1년간 추진…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도움 기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금마고도지역 주민과 함께 추진한 ‘백제야 놀자’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익산시는 2020년 국토부 주관 ‘소규모재생사업’ 전국 공모에 금마고도지역 주민과 함께한 ‘백제야 놀자’ 프로젝트를 응모, 최종 선정과 함께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전 단계로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와 공동체 구축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 기반이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금마고도지역 ‘백제야 놀자’프로젝트는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비 안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교육 △중목구조 지식서비스 제공 △금마에 백제 문화 입히기 △백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이 1년에 걸쳐 추진된다.

2021년부터 뉴딜사업 공모는 소규모 재생사업 진행 지역에 한해서만 선정토록 돼 있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비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도시재생 기초센터와 함께 모범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0년 7월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금마 고도지역과 시청사주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대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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