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시재생 자문단, 본격 활동 시작
전라북도 도시재생 자문단, 본격 활동 시작
  • 이용원
  • 승인 2020.05.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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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 자문단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지난 22일 15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북도 도시재생 자문단 위촉식과 20년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자문단에는 LH 도시재생지원기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북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와 도시·건축·역사·문화·사회적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10인 등 15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자문단은 10인으로 구성했다가 올해 초 5인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확대했고, 올 3월 자문위원을 공식적으로 위촉했다. 자문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촉식을 미뤄오다가 지난 22일 위촉식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자문단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변경 자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자문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자문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자문 △전라북도 도시재생 정책연구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반영선 센터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계획 수립, 실행 등 단계별로 자문과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원을 도시재생 사업 현장별로 잘 연결해 전라북도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이 체감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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