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귀농귀촌 정책 통한 도시민 유치 실적 월등 인정
익산시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22일~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에서 귀농귀촌활성화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귀농귀촌청년창업박람회는 귀농귀촌 청년창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업의 새로운 가치 제시를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타 지자체보다 월등한 도시민 유치 실적을 보였다고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귀농귀촌 시작을 익산에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맞춤형 귀농 귀촌 정보제공과 귀농귀촌인 조례제정, 귀농귀촌 창업교육, 귀농인 생산기반지원 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제공해 정책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같은 귀농귀촌 정책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제공, 청년 농업인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귀농 상담과 신규 농업인 교육을 소개하는 등 익산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귀농 귀촌의 최적지임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7월 분양 입주 예정인 체재형 가족 실습 농장 및 거주 시설 모집을 홍보, 실용적인 귀농귀촌 체험이 익산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적극 알렸다.
우수 지자체상 수상과 관련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변화하는 귀농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귀농 정책 추진과 지원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익산시를 귀농 1번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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