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발급 시작
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발급 시작
  • 이정한
  • 승인 2020.05.24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2020년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발급을 본격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결혼자 20세이상) ~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50,000원(자부담 20,000원)으로, 올해는 2,8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자가 자부담 20,000원을 납부하면, 카드 발급 후 총 3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NH농협남원시지부에서만 발급 가능했던 생생카드업무를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카드 발급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등이 카드발급에 동참키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카드발급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육아 병행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