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진안군,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 이삼진
  • 승인 2020.05.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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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는 21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부 생활하수과에 대해 용담호 유입 하천의 수질 보전 및 불명수 과다 유입 차단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39km 정비사업이 꼭 필요함을 적극 설명하고, 297억 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용담호 주변과 섬진강 상류 생활하수로 인한 오염을 차단하고 주민 편익을 위한 진안군 하수도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요구했다.

아울러 폐자원관리과에 대해 진안 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민원 해결을 위한 비위생 매립지 정비에 필요한 21억 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물이용기획과를 방문해 용담호 주변 마을과 진안 남부권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한 광역상수도 정비기본계획 변경 수립도 건의했다.

전춘성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 및 정치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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