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166개소 선제적 예방 집중 관리
진안군이 산사태로 인한 인명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 ~ 10.15) 동안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산사태 발생 예측,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관리 및 복구 등 산사태 관련 전반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166개소에 대해 주민 연락망과 대피소를 점검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를 마을방송과 문자를 통해 사전에 지역주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위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홍보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사방댐 준설사업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해 산사태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산사태 예방 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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