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금융회사 간담회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금융회사 간담회
  • 이용원
  • 승인 2020.05.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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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은 20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금융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프로그램 등 주요 금융회사의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집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관련 지역내 금융회사의 준비상황, 은행권 및 신용보증기관간 협조필요사항,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실 지원장은 "지역내 금융회사들이 지난 1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지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전라북도내 경기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고 있어, 지역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문을 닫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금융권의 추가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다행히 현재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프로그램의 신청접수가 진행되고 있는바, 특히 속도감 있는 자금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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