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주얼팰리스 임대료 50% 감면
익산시, 보석박물관‧주얼팰리스 임대료 50% 감면
  • 소재완
  • 승인 2020.05.20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야간 전경
익산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야간 전경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공유재산 임대사용료를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보석박물관 입점 카페테리아와 문화상품점 및 주얼팰리스 입점 전시판매매장, 공방 등 총 64개 업체다.

시는 대상 업체들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부터 소급 적용해 오는 7월까지 한시적으로 6개월간 사용료를 50% 감면하며, 이미 납부한 사용료는 업체 신청 계좌로 환급할 예정이다.

이번 감면조치에 따라 업체들의 총 감면액은 3,55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은미 보석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보석박물관 및 주얼팰리스 입점업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용료를 감면하게 됐다”며 “입점업체들이 이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지난 5월 6일부터 재개관해 강성수 전통공예 명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