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제약기업 ㈜함소아제약 익산 제3산단 둥지
한방제약기업 ㈜함소아제약 익산 제3산단 둥지
  • 소재완
  • 승인 2020.05.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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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2만9,753㎡부지 단계적 투자 90여명 고용창출…일자리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글로벌 헬스케어 한방제약기업 ㈜함소아제약이 익산 제3산단에 둥지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20일 시 상황실에서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소아제약의 익산 제3일반산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함소아제약은 지난 2005년 설립된 글로벌 한방제약기업이다.

설립 이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으로 세분화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방 시장의 산업화,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키통키’도 이 기업 제품이다.

㈜함소아제약은 우수한 인력 양성, 천연물 신약 연구, 안전한 한방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는 중으로 익산 제3산단의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공장이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계적인 투자를 진행해 익산 제3일반산단 2만 9,753㎡ 부지에 250억여 원을 투자 9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함소아제약 측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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