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
부안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
  • 황인봉
  • 승인 2020.05.20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이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오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

부안군은 지역주민들이 지역내 다양한 자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질공원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지오파트너 협약식을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을 대표하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 소노벨 변산, 바다호텔, 슬지제빵소 등 5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부안군청과 협력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지질공원 교육·관광·체험 프로그램 홍보, 탐방객 안내 및 편의 제공, 지질공원 및 지역축제에 대한 상호지원 등 지질공원 발전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지질·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정의된 지질공원은 지질자원과 비지질자원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모색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79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아 지질공원 운영에 지역주민과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오파트너 발굴, 지오상품 개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