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면지(面紙) 제작 준비 ‘착착’
완주 구이면, 면지(面紙) 제작 준비 ‘착착’
  • 이은생
  • 승인 2020.05.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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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이면이 면지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구이면은 면지 제작을 위해 마을의 유래, 전설, 풍습 등 마을의 잊혀져가는 발자취 찾기를 위해 마을별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면지 편찬사업 추진을 시작한 구이면 면지편찬위원회는 내년 6월 집필완료를 목표로 자료수집, 자료자문, 집필, 편집, 후원 등 면지 발간을 위한 20여명의 편찬위원을 구성해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이후 전문가들의 마을 탐문조사, 자료취합, 원고 집필 과정을 거쳐 편집, 교정 등을 통해 구이면의 향토문화 역사 대사전을 발간할 예정이다.

구이면지는 면의 역사적 근원과 환경, 생업, 교육, 종교, 문화재 등을 총망라한 역사적 종합 기록물이다. 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해 후대에 남겨준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이번 구이면지는 후대에 남겨질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정확한 조사와 자료수집 등을 거쳐야 한다마을별 특성과 정체성을 살려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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