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엘그레이프와 투자협약 체결
남원시, ㈜지엘그레이프와 투자협약 체결
  • 이정한
  • 승인 2020.05.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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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엘그레이프(대표 김병열)와 손을 잡았다.

남원시는 19일 시장실에서 남원시, 전북도,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엘그레이프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엘그레이프 김병열 대표는 남원노암산업단지(3지구)에 에코백, 종이포장재 생산을 목표로 부지면적 9,112㎡, 건축면적 3,305㎡ 규모로 공장을 설립한다. 50억원의 사업비와 15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발생된다.

㈜지엘그레이프는 지난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김포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매년 매출액 증가를 달성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8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 대비 남부 생산기지 기축을 위해 신설공장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김병열 대표에 감사하다. 앞으로 공장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체결로 남원시는 노암산업단지 3지구 분양률92%(투자협약 포함)를 달성하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분양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6월 준공을 앞둔 남원사매일반산업단지(58만7,000㎡, 32만5,000원) 분양 추진에 전 행정력을 동원,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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