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과 마스크 기부 이어져
김제지역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과 마스크 기부 이어져
  • 한유승
  • 승인 2020.05.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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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기업들의 성금과 마스크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소리소(대표 최향자)가 자체 생산한 마스크 2만장을 선진글로텍(대표 박해경)은 관내 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소리소는 본래 한방화장품 제조 기업이었으나 금번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초 경영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과감히 업종을 추가하고 지난 5월 초부터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생산하기 시작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과 계약으로 약 16만개(4억원) 수출이 진행 중에 있다.

㈜소리소 최향자 대표는 “ 김제 유일 방역물품 생산기업으로써 코로나19 방역에 일조를 하고자 마스크 2만장 전량을 기부하고 됐다”고 전했고 선진글로텍 박해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하며 김제시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말했다.

이어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김적우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경영난, 실직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많은 분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생활방역에 가장 필수적인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받게 되어 관내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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