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출산‧양육 좋은 도시 만들기 행정력 집중
익산시, 출산‧양육 좋은 도시 만들기 행정력 집중
  • 소재완
  • 승인 2020.05.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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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지역 9개 단체 및 업체와 출산‧양육 협약 체결…다자녀가정‧출산가정에 다양한 할인혜택 등 경제적 지원 전개
익산시 출산장려 민·관 업무협약 체결식
익산시 출산장려 민·관 업무협약 체결식

익산시가 민관이 협력하는 출산 양육체계를 갖추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서동로타리클럽, 한국부인회, 코코밀, SL.디루체, 눈에편한안경, 우리함께할세상 시청앞커피, 동서네낙지본점, 미령문구점 등 9개 단체 및 업체와 민관 협력 출산‧양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관협약은 유리한 출산 및 양육환경을 조성해 익산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현재의 저출산 극복이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사안인 만큼 민‧관이 함께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날 협약 당사자들은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지원 및 할인혜택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만들어 지원 내용을 구체화 했다.

다자녀가정 및 출산가정에 다양한 할인혜택 등의 경제적 지원을 전개해 이들 가정들이 자녀 양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게 익산시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약업체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는 가정의 기쁨이며 사회의 축복이다. 시민 누구나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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