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자원인 만경강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교육 주민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연다.
18일 완주군은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6월 1일(월)부터 개강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는 강이 품고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 역사를 통합한 생태교육으로 기본반과 심화반을 나누어 진행한다.
기본반은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0차시(주1회 3시간 30시간), 심화반은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10차시로(주1회 3시간 30시간)운영한다. 고산천과 봉동천 등 만경강 현장 수업도 이뤄진다.
총 20차시 수료자는 (사)하예랑 역사문화연구원에서 발급하는 ‘역사문화(생태)리더쉽 강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일자리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30명으로 접수 진행되며, 완주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방문, 팩스, 이메일(yoosaea@korea.kr)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완주군청 평생학습팀(290-26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생태아카데미는 만경강의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생태 주민강사를 양성해 일자리창출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수강생 모두 안전하게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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